[공지][카드뉴스] 세계 물의날(3.22), 물의 소중함을 생각해보아요

2024-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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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물의 날은 인구의 증가와 경제활동 증가로 인해, 환경파괴와 강과 바다의 오염으로 먹을 수 있는 물이 점차 줄어들자, UN에서 수질오염을 방지하고 물의 소중함을 대중들에게 인식시키기 위해 제정하고 선포한 기념일입니다.


1992년 리우회의(환경 및 개발에 관한 유엔 회의)의 의제21에서 최초로 제안하였고, 이듬해인 1993년 3월 22일 부터 '제 1회 세계 물의 날'을 선포하였습니다. 우리나라는 1990년부터 7월 1일을 '물의 날'로 정하였으나, 세계 물의날 행사에 동참하여 1995년부터 3월 22일로 물의날을 변경하여 지금까지 시행해오고 있습니다.


매년 UN과 UN가입국들, 비정부기구와 시민단체들은 다양한 노력으로 물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2024년 UN 물의날 슬로건은  '평화를 위한 물의 활용' 입니다. 기후위기로 점점 부족해지는 물은 갈등을 만들어낼 수도 있고, 평화를 이룰 수도 있기에 국가 내, 국가간의 협력이 필요합니다.


우리나라는 물 부족 국가는 아니지만, 물 스트레스가 높은 국가입니다. 국제인구행동연구소(Population Action International, PAI)에서는 세계 각국의 연간 1인당 이용 가능한 수자원량을 기준으로 물 부족 국가, 물 스트레스 국가, 물 풍요 국가로 분류하고 있는데요. PAI의 분석 자료에 의하면 우리나라는 이미 2000년부터 사용가능한 물의 양이 1488㎥로, 물 스트레스 국가에 해당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연평균 강수량이 전 세계 평균보다 약 1.3배가량 높지만, 전체 강수량의 약 60% 정도가 6월~9월 사이에 집중된다는 문제가 있어 물 스트레스 국가에 해당됩니다. 또한 계절별 수자원량의 편차가 심하고, 하천의 길이가 짧아 강수량 대부분이 바다로 유출된다는 문제점이 있는데요. 인구 밀도도 높아 1인당 강수량이 전 세계 평균 1/10수준에 해당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또한 한국은 상수도 보급율 99.4%에 어디에서나 깨끗한 물을 쉽게 접하고 사용할 수 있어, 2017년 이후로 매년 1인당 일평균 물사용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2022년 기준 1일 306리터씩 사용, 국가지표체계)


세계 물의 날(3월 22일)에는 물의 소중함을 느끼며 낭비하던 습관을 정비하고, 우리가 거니는 하천(양재천)을 깨끗이 하여 물을 위한 하루를 지내보시는 것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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